무제

Written on May 21, 2018

L사 한국 면접에서 영혼까지 털렸다.
네트워크 / 컴파일러를 안들었는데 거기서 질문이 집중적으로 나와서..
서버 하고싶다면서 HTTP2.0 동작 방식도 제대로 모르다니 이놈! OOP에서 함수가 어떻게 바인딩 되는지 모르다니! 동적 타입 변수를 어떻게 구현해야하는지 모르다니 이런 느낌. 부끄..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

짬짬히 코세라로 네트워크, 디비, 컴파일러를 들어야 한다는 강한 자극. 공부하면 할수록 배울게 많고 실력은 멀었다는 생각이 드는 필드인거 같다. 아직 실력은 멀었다는건 알았지만, 거만했던 것 같음.

답은.. 공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