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blem Solving 공부하기

Written on February 17, 2018

G사 인터뷰를 위해서 leetcode 문제와 cracking the coding interview 를 보고 있다. 솔직히 열심히 해야하는데, 열심히는 안하고 하루에 몇시간 정도 밖에 못하는 거 같다. 한 문제에 45분이니까 해봐야 몇문제?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 회사는 False positive를 False negative에 비해 극단적으로 경계할 수 밖에 없다. false positive의 비용이 negative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기 때문이다. 때문에 설령 떨어지더라도 실력이 부족해서 떨어졌다기보다 그 때 운이 없어서 떨어졌을 확률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정신승리가 가능하다.

PASS: 인터뷰에서 붙다
MERIT: 실력이 있다

P(~MERIT|~PASS) = P(~MERIT and ~PASS) / P(~PASS)

그리고 공부하면서 느낀건, 인턴 인터뷰 수준인 leetcode easy~medium 은 솔직히 운이 없지 않으면 풀 수 있을 거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야후 재팬 코딩 테스트가 20분씩해서 4문제 80분, easy 3문제 medium1 문제 였던 걸로 지금에서는 생각된다. 이것도 잘 통과했으니 G사 인턴도 가능하지 않을까? 시간도 더 길고.

그리고 떨어지는 일이 벌어진다 하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긴장해서 그 순간 문제를 잘 못푼다고 해도, 내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니까. 또 PS는 이번에야 처음으로 공부를 시작해보는 거니까 좀 못해도 되지뭐. 앞으로 점점 잘해지겠지. G사 코리아보다 G사 재팬이 더 주요 목표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