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귀머거리다 149화를 보고

Written on January 17, 2017

우울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이사람의 우울과 저사람의 우울과

무서움과 피하고 싶은 마음과 호흡하기 곤란한

20시간을 자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이 작가처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장소에서 우울을 이야기하는 것은 용감하다고 생각한다.

작가처럼 해보고 싶어서, 소리를 끄고 보헤미안 렙소디를.

소리와 같이 볼때보다 가사가 더 들어와서 박힌다

So you think you can love me and leave me to die?

Oh, baby, can’t do this to me baby.

just gotta get out

just gotta get out of here.

나는 귀머거리다 14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