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오리엔테이션·도입>(<前回:オリエンテーション・導入>)

수업의 개요, 목적(授業の概要・目的)

現代世界において宗教は、深刻な対立要因の一つと見なされている。この対立図式自体の問題性は別にしても、キリスト教がこうした文脈て問われていることは否定できない。本講義では、こうしたキリスト教思想を取り巻く思想状況を念頭に置きながら、キリスト教思想の新なる展開の可能性について議論を行いたい。
현대 세계에서 종교는 심각한 갈등 요인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이 대립 도식 자체의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그리스도교가 이러한 문맥에서゙질문받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본 강의에서는, 이러한 그리스도교 사상을 둘러싼 사상 상황을 염두에 두면서, 그리스도교 사상의 새로운 전개의 가능성을 논의하고자 한다.

そのために本講義では、キリスト教思想とその宗教哲学的基盤の探求というアプローチが試みられる。キリスト教思想の新たなる展開には、こうした根本からの議論の組み立てが要求されるからである。2016年度後期は、まず、「哲学と神学」の歴史的概観が行われる。
그래서 본 강의에서는 그리스도교 사상과 그 종교 철학적 기반의 탐구라는 어프로치가 시도된다. 그리스도교 사상의 새로운 전개에는 이러한 근본으로부터의 논의의의 조립이゙요구되기 때문이다. 2016년도 후기는, 우선, “철학과 신학”의 역사적 개관이 이루어진다.

도입: 종교 철학의 개요, 영어권의 경우(導入:宗教哲学の概要、英語圏の場合)

1. 종교 철학의 개요(宗教哲学の概要)

(1) 철학적 사유와 광의의 종교 철학(哲学的思惟と広義の宗教哲学)

広義には、哲学的思索は、常に宗教的テーマに関わってきた。その意味で、哲学は宗教哲学を含む、あるいは宗教哲学を思索の頂点としてきた。
넓은 의미로, 철학적 사색은 항상 종교적 주제에 관여해왔다. 그런 의미에서, 철학은 종교 철학을 포함하거나, 혹은 종교 철학을 사색의 정점으로 하여 왔다.

古代ギリシャの場合。
고대 그리스의 경우.

(2) 페르시아에서 이스라엘 혹은 그리스에(ペルシアからイスラエルあるいはギリシアへ)

波多野精一『西洋宗教思想史(希臘の巻)』(『波多野精一全集 第三巻』)

(3) 협의의 종교철학(狭義の宗教哲学)

• 철학의 신학에서 독립=자율성(哲学の神学からの独立=自律性)
• 근대 계몽 사상(이신론의 계보)의 의의와 독일의 고전적 철학(近代啓蒙思想(理神論の系譜)の意義とドイツの古典的哲学)
  • 칸트, 슐라이어마허, 헤겔(カント、シュライアマハー、ヘーゲル)

西谷啓治「宗教哲学──研究入門」(『西谷啓治著作集 第六巻』創文社)
W. Pannenberg, Problemgeschichte der neueren evangelischen Theologie in Deutschland. Von Schleiermacher bis zu Barth und Tillich, Vandenhoeck & Ruprecht, 1997.

(4) 종교철학의 여러 전통 혹은 다양성(宗教哲学の諸伝統あるいは多様性)

• 독일고전철학의 의의(ドイツ古典哲学の意義)
• 영어권/독일어권/프랑스어권(英語圏/ドイツ語圏/フランス語圏)

2. 영어권에서의 종교철학(英語圏における宗教哲学)

(1) 영어권의 사상적 전통(英語圏の思想的伝統)

이신론과 자연신학, 경험론, 분석철학, 실용주의(理神論と自然神学、経験論、分析哲学、プラグマティズム)

(2) 전형적인 예로서의 Hick(典型例としてのヒック)

John Hick, Philosophy of Religion, Prentice Hall, 1963 (1990. Fourth Edition).

(3) Chriatian Philosophical Theology

Charles Taliaferro, Chad Meister (eds.),
The Cambridge Companion to Christian Philosophical Theology,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0.

(4) 영어권의 그리스도교 사상에서의 “철학과 신학”(英語圏のキリスト教思想における「哲学と神学」)

• 종교철학/철학적 신학(宗教哲学/哲学的神学)
• 매개항으로서의 자연신학의 존재(媒介項としての自然神学の存在)
  • 신관념, 존재논증과 악, 계시와 이성, 논증과 언어神概念、存在論証と悪、啓示と理性、論証と言語・・・

(5) 유럽에서의 신학의 활동: 종합대학에서의 신학부, 신학에서 종교학으로(ヨーロッパにおける神学の動向:総合大学における神学部、神学から宗教学へ)

학제성에서의 학문성(学際性における学問性)

<철학과 신학, 또는 그리스도교 신학의 기원>(<哲学と神学、あるいはキリスト教神学の起源>)

Q. 그리스도교의 신학은 그 기원에 입각해서 생각해보면 무엇인가.(キリスト教神学とはその起源に即して考えれば何か。)

신학과 철학은 분리가능한가?(神学と哲学は分離できるか。) ->

• 역사적고찰(사상사적)가불가결.(歴史的考察(思想史的)が不可欠。)
• 일반론으로는 대답할 수 없다.(一般論では答えられない。)
• 철학의 기원으로서의 고대 그리스(哲学の起源としての古代ギリシャ)
• 신학의 기원은?(神学の起源は?)

1.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이라는 문제 설정(「ヘレニズムとヘブライズム」という問題設定)

(1)

キリスト教的神思想は、キリスト教的伝統を構成する複合性に即して理解する必要がある。この点で、まず参照できるのは、19世紀以来、マシュー・アーノルドの主張を通して普及した、「ヘブライズム」(Hebraism)と「ヘレニズム」(Hellenism)の類型論であって、¹19世紀以降の近現代キリスト教思想が、この類型論によって示されたような伝統の複合性あるいは緊張関係を自覚的に捉えていることは──近代における、ギリシャ的近代的伝統との差異化におけるユダヤ的キリスト教的伝統の再発見──、たとえば、「ルネサンスと宗教改革」におけるトレルチの言葉からも確認することができる。
그리스도교적 신 사상은 그리스도교적 전통을 구성하는 복합성에 입각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점에서, 우선 참조할 수 있는 것은 19세기 이후 매튜·아놀드의 주장을 통해서 보급된 “헤브라이즘”(Hebraism)과 “헬레니즘”(Hellenism)의 유형론이며,¹ 19세기 이후 근현대 그리스도교사상이, 이 유형론에 의해 제시된 것 같은 전통의 복합성 및 긴장 관계를 자각적으로 인식하는 것은 ─ 근대에 들어, 그리스적 근대적 전통과의 차별화를 위한 유대교적 그리스도교적 전통의 재발견 ─, 예를들면, “르네상스와 종교 개혁”에 있어서의 트륄치의 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それはわれわれのヨーロッパ世界が二重の源泉から成立していることにもとづく対立、つまり予言者的・キリスト教的な宗教世界からと古代の精神文化からとに由来する根源的対立なのである」、「この二つの契機はそれがたがいに緊張関係に立っていることによって」、「将来においてもわれわれの運命になるであろう。」²
“그것은 우리의 유럽세계가 이중의 원천에서 성립되어있다는 것에 기반한 대립, 즉 예언자적 그리스도교적인 종교 세계에서도 고대 정신 문화에서에서도 유래하는 근원적 대립인 것이다.”,”이 두 계기는 그것이 서로 긴장 관계에 서있는 것에 의해서”,”앞으로도 우리의 운명이 될 것이다.”²

(2) 그리스도교신학의 형성과정(キリスト教神学の形成過程)

以上のように、キリスト教思想はヘレニズムとヘブライズムとの緊張関係において成立したものと理解できるが、これは古代地中海世界におけるキリスト教の形成・展開という歴史的事情によって規定されている。このことは、ハルナックがキリスト教のギリシャ化と述べた事態であるが、しかし同時に、それはギリシャ・ローマ文化世界のキリスト教化でもあった──ダルフェルスが述べるように、³キリスト教神学は先行するギリシャの哲学的神学を学的基礎としつつ、キリスト論によって哲学的神学を変革したのである──。したがって、キリスト教思想における絶対的なものの問いは、古代ギリシャの形而上学と聖書的思惟という二つの伝統の動的な緊張関係に即して、論じられねばならない。これが、本章の課題にほかならない。
이상과 같이, 그리스도교 사상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과의 긴장 관계에서 성립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이것은 고대 지중해 세계에서 그리스도교의 형성·전개라는 역사적 사정에 의해 규정되어있다. 이것은 하르나크가 그리스도교의 그리스화라고 말한 사태이지만, 그러나 동시에, 그것은 그리스·로마 문화 세계의 그리스도교화이기도했다 ─ 달페르스(Dalferth)가 말하는 것처럼,³ 그리스도교 신학은 선행하는 그리스의 철학적 신학에 기초하면서, 그리스도론에 의해 철학적 신학을 변화시킨 것이다 ─. 따라서 그리스도교 사상에서 절대적인 것에 대한 물음은 고대 그리스의 형이상학과 성경적인 사유라는 두 전통의 역동적인 긴장 관계에 입각하여 논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이, 본 장의 과제임에 틀림 없다.

(3) 하야톨로기아・온톨로기아(ハヤ・オントロギア)

有賀鐵太郎は、ヘレニズムとヘブライズムのそれぞれの思考の核心を、オントロギアとハヤトロギアとして分析した上で、キリスト教を両者の動的関係体としてのハヤ・オントロギアと説明している。
有賀鐵太郎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각각의 생각의 핵심을, 온톨로기아과 하야토로기아으로 분석 한 후, 그리스도교를 양자의 동적 관계 체계로 하여 하야톨로기아・온톨로기아라고 설명하고있다.
「ハヤトロギアとオントロギアとの間における緊張関係が問題とならざるをえない。私の言いたいことは、その何れか一方を切りすてることではなく、また両者の早急な綜合を求めることでもなく、むしろ両者の相異を認めながら、その関係を緊張関係、すなわちトノーシスとして捕えるべきだということである。」⁴
“하야톨로기아(hayatology)과 온톨로기아 사이의 긴장 관계가 문제가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 어느 한쪽을 잘라 버릴 것이 아니라, 또한 양자의 조속한 종합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양자의 상이를 인정하면서 그 관계를 긴장 관계, 즉 토노시스(Tonosis)로 파악해야한다는 것이다.”⁴

(4) 근대 계몽주의의 의의 = 역사 의식의 성립(近代啓蒙思想の意義=歴史意識の成立)

역사주의의 탄생(歴史主義の誕生) -> 전통의 역사적 반성(伝統の歴史的反省) -> 전통의 다중성의 발견(伝統の多重性の発見)

•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이라는 문제 설정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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